공지사항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동지기도

운영자 | 2020.11.09 17:27 | 조회 1264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 동지입니다.

동지를 기점으로 낮이 점점 길어져 우리 조상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삼았다고 합니다.

동지는 태양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동지에 왕들은 신하들에게 동문지보同文之寶라는 도장을 찍은 달력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 풍속이 이어져 은적사를 비롯한 많은 사찰들에서 동지에 달력을 나누어 주고, 

부처님께 가정의 행복과 평온을 기원하는 동지불공을 올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2020년, 불자님들께서도 한 해를 돌아보고 부처님 전에 참회하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입재 : 12월 19일(음11.5 토요일) 오전 10시
회향 : 12월 21일(음11.7 월요일) 오전 10시
준비물 : 찹쌀 1되, 팥 1되

동참금 :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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