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백중

관리자 | 2006.03.08 10:28 | 조회 1014
예로부터 음력 7월 15일을 백종(白種) 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日)이라 불렀습니다. 이 무렵에 는 과일과 소채(蔬菜)가 많이 나옵니다. 따라서 백중은 백 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는 데 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불교에서는 이날 목련(目蓮)이 어머니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7월15일에 오 미백과를 공양했다는 〈목련경〉의 기록에 따라 우란분회를 열어 공양을 하는 풍속이 있었습니 다. 이 우란분회는 신라나 고려 때에는 일반인들까지 참여한 큰 행사였으나 조선시대 이후로는 민 간에서는 사라지고 사찰에서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조계종 포교원에서 발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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