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공부(工夫)

관리자 | 2006.03.08 10:23 | 조회 1233
"공부(工夫)"만큼 우리 인생을 괴롭히는 일은 없고 공부만큼 우리 인생을 괴로움으로부터 해탈 시켜주는 것이 없다. 흔히 공부란 학문을 배우고 익히는 것만으로 알고 있다. 공부의 유래는 불교에서 말하는 주공부(做工夫)에서 비롯된다. "공부를 하다."함은 "불도 (佛道)를 열심히 닦는다."의 뜻이다. 불도를 닦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특히 공부라는 용어를 즐겨 쓰는 수행법은 참선(參禪)이다. 그래서 선가(禪家)에서는 참선에 진력하는 것을 "공부한다."라고 말했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조계종 포교원에서 발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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