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감로

관리자 | 2006.03.08 10:12 | 조회 1252
"감로 같은 물" "감로처럼 내린 생명의 샘" 등으로 쓰이는 감로에는 첫째,하늘에서 내리는 영약(靈藥)인 달콤한 이슬이란 뜻이 있다. 감로를 한 방울만 마셔도 불노불사(不老不死) 한다. 그래서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극찬해서 감로수라고 한다. 이렇게 사용되고 있는 감로는 불교에서 나온 말이다.도리천에는 달콤한 영액(靈液)이 있는데 이 액체를 마시면 괴로움이 없어지고 장수한다고 전한다. 그래서 감로는 불사주(不死酒)로 번역된다.불법(佛法)의 가르침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면 감로의 맛을 본다고 한다. 그래서 오묘한 깨달음의 경지를 "감로미(甘露味)"라고 했고 열반에 도달하는 문을 "감로문(甘露門)"이라고 했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조계종 포교원에서 발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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