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교리문답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관세음보살은 왜 여자로 묘사되나?

관리자 | 2006.08.07 09:21 | 조회 938


         관세음보살은 왜 여자로 묘사되나?


관세음보살은 그 전신前身이 남자 였는데 불화佛畵의 모습이나
그 표현은 거의 중생의 자비로운 어머니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 연유는 당나라의 회창법난(842~845 무종의 불교 말살 정책) 때,
무주 황제의 딸이 여러 스님들을 모시고 보타락가 산(관세음보살이 상주하신다는 절 이름)으로 갈 때 군사들이 쫓아오는데 관세음보살을 부르자
건너온 다리가 뒤쫒아온 군사들이 건널 때는 끊어지자 이 공주를 관세음보살의 화현化現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관세음보살을 여자로 묘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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