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정사(祇園精舍)
기원정사(祇園精舍)는 기원정사(祇洹精舍)라고도 부르며,
중인도 사위성에서 남쪽으로 1마일 떨어진 기수급고독원에 지은 절로써,
수달(須達) 장자가 석가모니에게 설법과 수도의 장소로서
헌납한 그 숲에 기수급고독원을 지어 바쳤다.
왕사성의 죽림정사(竹林精舍)와 함께 불교교단의 2대 정사이다.
부처님이 45년 동안의 교화기간 중 무려 24회의 우안거를 지내면서
가장 오래 머물던 곳이 기원정사(祇園精舍)이다.
오늘날 불교도들이 독송하는 수많은 경전(經典)도 주로 이곳에서
설해진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