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교리문답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사성제란?

관리자 | 2006.08.18 07:23 | 조회 1090
사성제란 무엇입니까 사성제란 고·집·멸·도의 네 가지 진리를 말합니다. 첫째 고성제란 우리의 현상은 즐거움보다는 괴로움이 많다고 합니다. 이 괴로움을 대체로 여덟 가지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즉 태어남, 쇠퇴, 병환, 죽임, 싫어하는 대상의 출현, 사랑하는 대상으로부터 떠남,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함, 존재에 집착함 등이라고 했습니다. 부처는 인생에 대해 비관적이거나 인생은 시종 고통이라고 말했다고 수많은 사람들은 불만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인생은 '시종 고통이다'라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민물이 고통을 받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하고 인생의 모든 국면이 인간에게 부조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둘째 집성제는 고통의 원인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모든 것을 모으다, 갈망한다, 집착한다 등의 뜻이겠습니다. 이 갈망 또는 지나친 욕망은 우리가 갈망하는 모든 것의 노예로 만듭니다. 이러한 원리가 재물의 갈망, 색욕의 갈망, 음식의 갈망, 명예의 갈망, 편안의 갈망, 성공의 갈망 등에서 실제로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우리로 하여금 현명하게 선택할 자유를 잃게 하였습니다. 셋째로 멸성제는 고통을 없애려면 모든 욕망을 완전히 소멸시킴으로서 정지된다는 말입니다. 불교에서는 윤회를 말합니다. 인간고의 주요한 부분으로 되어 있는 한없는 생의 윤회에서 해탈하려면 비효과적인 행동과 불건전한 습관을 버리거나 극복해야만 합니다. 무절제한 갈망을 버리는 자는 윤회나 온갖 불행의 운명에서 전적으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영향과 윤회가 수많은 '생'에 널리 미친다는 불교의 교리를 이해하기 어려울지는 모르나 이같은 교리가 현재의 우리 자신의 생활을 이해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은 알기 쉬운 일입니다. 오늘의 우리는 인류의 역사를 과거라는 배경을 의지하여 새롭게 창조하고 있습니다. 내일의 우리는 선택에 의해 오늘 결정지어지는 중입니다. 이기적인 강한 욕망을 극복하면서 사려 깊이 선택할 때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도성제란 인간의 고통이란 집착으로부터 야기되는데 이것은 절제 있는 생활에 의하여 욕망을 완전히 소멸시킴으로서 얻어진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서 열반의 즐거움을 얻는 방법을 말해 놓은 것이 도성제입니다. 이는 인생의 정도라고 할 수 있는 여덟 가지 바른 길 즉 팔정도로서 설명되어질 수 있습니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