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교리문답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탱화(幀畵) 괘불(掛佛) 벽화(壁畵)

관리자 | 2006.08.17 03:08 | 조회 1049
1. 탱화(幀畵;정화)   부처님이나 보살.성현들의 모습을 그린 화폭, 그림 족자를 탱화라 고 한다.   부처님 상을 그린 것은 불 탱화(佛幀畵)인데, 불상(佛像) 뒤에 걸 어 모시기 때문에 후불 탱화라고도 한다.   불 탱화에는 흔히  주불(主佛)과 삼존상(三尊像)을  그리고, 그에 따른 제자들 또는 모시고 있는 보살, 옹호하는 천황, 신장들을 함께 그려 장엄되어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영산 회상에서 설법하시는 모습, 극락 정토 세계의 모 습, 지옥의 모습 등  진상(眞相)을 변하여 그림으로  그려서 변상도 (變相圖)라고도하며 인도말로 『만다라』라 한다.   신중(神衆) 탱화는 부처님과  불법을 옹호하는  신장들의 모습을 그려 걸어놓은 족자를 말한다.   신중(神衆)은 대표적으로 화엄신중(華嚴神衆)을 말하는데 이는 화 엄경에 나오는 104분의 성현.신장들로서 8금강 4보살 10대명왕.대범 천왕.제석천왕.사천왕 등 각 천왕과 천자.호법선신 등이다.   이외에도 칠성 탱화.독성탱화.산신탱화 등이 있다. 2. 괘불(掛佛)   불상(佛像)을 그려서 걸 수 있도록 만든 탱화다.   불상이나 탱화는 보통 한번 봉안하게  되면 옮기기 어려움에, 법 당 밖 야외에서 행사나 의식을  집행할 때에 걸어 놓을  수 있도록 만들이 진 것이 괘불이다.   괘불은 그 크기가 대단하고 또 장엄스럽게 그려져서 괘불을 모시 고 열리는 불사는 대법회를 이루어  왔으며, 국보나 문화재로 지정 되어 있는 것도 많이 있다. 3. 벽화.단청(壁畵.丹靑)   법당 안과 밖의 벽에는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린다.   벽화에는 부처님의 일생을 그리는 팔상성도, 설법하는 모습, 참선 을 하여 자기 자신의 본래 성품을 찾아가는  모습을 비유한 십우도 (十牛圖), 내려온 전설. 설화 등을 그린다.   절 건물의 기둥이나 벽과 천장,  반자에 갖가지 채색으로 장엄하 여 그리는 것을 단청(丹靑)이라고 한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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