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입문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1.삼귀의

| 2006.03.14 06:09 | 조회 2501

1. 삼귀의

불자로서의 삶은 세 가지 보물인 삼보(三寶)에 대한 귀의와 다섯 가지 계율인 오계(五戒)를 받아 지니는데서 출발합니다. 삼보란 부처님(佛)과 부처님의 가르침(法)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들(僧)들을 일컬으며 귀의란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예를 표하고 의지하며 받드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무엇엔가 의지하며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보통은 자식이나 재산, 명예나 권력 등에 의지하며 거기에 도취하여 불안정한 발걸음은 다소나마 편안히 내딛습니다. 마치 그것이 영원한 행복을 보장이라도 하는 듯이 철썩 같이 믿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영원하지 않으며 언젠가는 변하여 떠나가기 마련이기에 근심과 고통이 기다렸다는 듯이 불쑥 나타납니다. 이렇게 고통과 번민에 가득찬 세계 속에서 진정 우리가 믿고 의지하며 따를만할 영원한 의지처를 찾아나서게 되는 것이 귀의이며 믿음입니다. 그곳은 우리가 머무를 섬으로서 안전과 행복을 보장합니다. 불자가 귀의해야 할 대상이 바로 삼보입니다.
삼귀의(三歸依)는 소승, 대승불교를 막론하고 불교도라면 누구나 받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불교 의식에 첫번째로 등장하는 의례를 삼귀의례(三歸依禮)라 할 정도로 삼귀의는 불자임을 확인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됩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歸依佛 兩足尊)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歸依法 離欲尊)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歸依僧 衆存尊)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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