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정해년 첫 해맞이 1

운영자 | 2007.01.02 00:00 | 조회 766
<img src="/maroo/upfile/gallery_1167713577_16.jpg" width="700"><br><br>히히~~

정해년을 맞아 첫 해맞이를 가서

붉고 찬란한 태양을 보았답니다^^





어두운 새벽에 예불을 하려고 나가서본 하늘에 구름사이로 별들이 초롱초롱 보여서

해맞이를 아주 잘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떡꾹공양을 마친뒤 바로 출발~~~~

어둠속을 걸어야하는 우리는 앞사람 뒷사람의 안위를 살피며 랜턴빛에 의지하여

한발자국 한발자국 내디뎌야 했습니다^^

하늘의 햇살일까요??

밤하늘의 별빛일까요??

밝아오지 않은 어둠의 향기속에 오색빛 밝은 빛들의 출렁임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평지에 오르자 어느새 눈은 멀리있는 하늘로 향합니다^^

행여나 노칠새라 불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며 두손을 모은 모습들이 보입니다^^

정해년 첫해가 떠오르고 기쁨과 환희를 느끼며 스님들과 신도님들과의 짧은 신년법회을 하고

서로 미소띤얼굴로 인사를 나누고 은적사로 내려왔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어느 해맞이보다 아주 뜻깊은 해맞이 였습니다^^



부처님의 향기가 가득한 은적사에서 보낸 정해년 첫날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이곳에서 늘 보는사람 보여지는사람들과 미소띤 하루하루를 보내며 살고 싶습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모두모두 성불하시고 600년만에 온 금돼지같은 복받는 나날 되십시요~~()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