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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은적사 7월 시절인연

반야심 | 2009.07.15 00:00 | 조회 1210


(펌) 은적사 다음카페(http://cafe.daum.net/ejs1572)    대정스님께서 올리신 내용입니다

2009.7.6

아침 차마시고 마당을 걷다가 며칠전 보았던 백일홍이 꽃망울이 눈에 띄게 많이 보여 참으로 기특해 보였습니다.

있어주기만 해도 기분좋은 존재, 저도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2009.7.6

아직 피진 않았지만 지금 모습만으로도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법성게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是便正覺)

 

 2009.7.3

한낮에 방문 밖에서 물소리가 들려 가만히 내다보니 비둘기들이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해않고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금방 알고 절반은 날아간 뒤였습니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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