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해설​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법회인유분 (法會因由分)第一

관리자 | 2006.04.14 10:55 | 조회 2212

               

금강경(金剛經)

1.금강경의 구성

금강경은 402년 인도 구마라집 스님이 번역함. 5172

중국 양나라 무제(달마대사), 무제의 맏아들 소명태자가 제목을 붙임

1법회인유분-경의 동기, 2정종분~31지견불생분 -경의 본론, 32응화비진분-끝맺음

2. 금강경의 중심내용

(1) 철저한 공사상에 의해 번뇌와 분별하는 마음을 끊음으로써 깨달을 수 있다는 것 이다. 집착이 생기는 원인은 겉모양을 인식하는 분별심 때문입니다.

(2) 금강경 전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와 남이 둘이 아니다.

우리가 관계를 좋게 해서 행복하게 잘 살라는 것

경전의 내용을 현재 자신이 처한 삶의 입장에서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법회인유분 第一] P192 금강경을 설하신 된 동기를 밝힌 분으로 서분해당

如是我聞 一時 佛 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여시아문 일시 불 재사위국기수급고독원)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서 (아난존자)

사위국 왕의 태자 기타가 소유한 숲이었으나 급고독장자가 그 땅의 일부를 시주 받아서 사원을 지어 부처님께 바쳤으므로 두 사람의 이름을 합하여 기수급고독원이라 함

급고독장자(수닷다)- 홀로 사는 고독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보시하면서 돌봐주는 것으로 유명해서 급고독장자로 불렸음.

與大比丘衆千二百五十人 俱 (여대비구중천이백오십인 구)

큰 비구들 1250인과 함께 계셨다.

爾時 世尊 食時 着衣持鉢 入舍衛大城 乞食 (이시 세존 식시 착의지발 입사위대성 걸식) 그때 세존께서 공양하실 때에 가사를 수하시고 발우를 드시고 사위성으로 들어가시어 걸식하실 적에

식시란 지금의 사시(9~11) 사시불공

於其城中 次第乞已 還至本處 飯食訖 (어기성중 차제걸이 환지본처 반사홀)

그 성안에서 공양을 비실적에 차례로 빌기를 마치시고는 계시던 곳으로 돌아오셔서 공양을 잡수시고 나서.

부처님의 탁발 원칙은 탁발한 음식이 많고 적은 것을 가리지 않으시고, 일곱 집만 탁발하시고 돌아오셨다.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수의발 세족이 부좌이좌)

가사와 발우를 거두시고 발을 씻으시고는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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