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교리문답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삼독(三毒)이란

관리자 | 2007.01.08 11:12 | 조회 1230

   
      삼독(三毒)이란

탐욕(貪慾)·진애(塵埃:성냄)·우치(愚癡:어리석음)의
세 가지 번뇌를 말한다.

탐욕은
'탐애(貪愛)'또는 ' 탐착(貪着)' 이라고도 하며,
자기의 뜻에 맞는 일이나 사람, 물건 등에
애착하여 탐내고 만족할 줄 모르는 것을 말한다.
곧 세간의 색욕·재물 등을 탐내어
그칠 줄 모르는 욕심을 의미한다.

진애는 자기의 마음에 맞지 않는 경계에 대하여
미워하고 불만과 싫은 마음을 일으켜,
몸과 마음을 편안치 못하게 성내는 것을 말한다.

우치란 인생의 고통받는 근원과 모든 번뇌의 근본으로써,
무명(無明)에 가려져 참다운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말한다.
이 셋을 독(毒)이라고 한 것은
탐욕·진에·우치가 온갖 번뇌를 일으키고,
그러한 번뇌가 중생을 해침이 마치 독사(毒蛇)나
독용(毒龍)과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삼독의 소멸이 바로 '열반'이라고 한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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