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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오온이란 ?

관리자 | 2006.09.14 09:03 | 조회 2300

     
        오온이란 ?

오온(五蘊)을 오취온(五取蘊).오음(五陰).오중(五衆)· 오취(五臭)' 라고도 한다. 온(蘊)이란 모아 쌓은 것. 화합하여 모인 것이란 뜻으로, 생멸하고 변화하는 모든 것을 색온(色蘊).수온(受蘊).상온(想蘊).행온(行蘊).식온(識蘊)등 다섯 가지로 분류하여 오온 이라고 한다.

색온은 스스로 변화하면서 다른 것까지도 장애 하는 물체, 곧 물질을 말합니다.
수온은
고통이나 즐거움을 느끼는 감각작용을 말한다.

상온은 대상(對象)을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그것을 지각하는 마음의 작용이다.

행온은 마음의 의지작용이다.

식온은 모든 현상을 의식하고 분별하는 마음의 총체를 가리킨다.

이와 같이 색온은 물질이고, 수·상·행·식온은 대개 마음의 작용을 말하는 것으로써, 오온이란 물질계와 정신계를 통틀어 말하는 단어이다.
우리들은 우리의 육체에서 오온을 보며 이것이 자신의 전부인 양 알고 있다.

그러나 지혜의 눈으로 보면 보온은 실제로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과 같이 지혜의 눈이 열린 사람은 오온에 걸림이 없이 자재(自在)하여, 오온으로 인하여 받게 되고 온갖 고난과 장애에서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오온에 집착하여 살고 있는 생활이 모두가 미망(迷妄)상태임을 알게
된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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