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가르침
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간화선(看話禪)] 간화선이란 무엇인가?

관리자 | 2006.03.14 05:32 | 조회 1089
간화선이란 우주 인생의 근원을 철저히 구명(究明)해 가는 데 있어서 화두(話頭)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공부해 나가는 불교의 참선법이다. 다시 말하면 화두라고 하는 정형화되어 있는 어떤 사항을 참구하면서 수행함으로써 평등일여(平等一如)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간(看)은 본다는 것이고, 화(話)는 공안(公案)이라는 것으로, 즉 공안을 보고 그것을 참구하여 마침내 크게 그리고 철저하게 깨닫는 선(禪)이다. 여기서 화두란 공안 또는 고칙(古則)이라고 하는데, 공정하여 범치 못할 법령, 옛 어른들이 남겨 놓은 법칙이란 뜻이다. 즉 진리를 깨친 부처님이나 조사의 말이기도 하고, 몸짓이나 그 밖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범부의 생각이나 말로는 견줄 수 없는 부처님의 깨달은 법, 진리 그 자체를 온전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일종의 참선 공부에 있어서 문제지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무(無)자 화두가 그 것이다. 이러한 간화의 방법은 화두를 어미 닭이 알을 품듯, 고양이가 쥐를 잡듯 참구함으로써 깨달음을 얻어 가는 수행법이다. 이 간화선은 중국 송나라 말기 조동종(曹洞宗)의 굉지정각(宏智正覺)이 묵조선(默照禪)을 표방하고 나오자, 임제종의 대혜 종고(大慧宗)선사에 의해서 제창되었는데, 현재 우리 나라 선원에서 행해지고 있는 선법은 이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알림] 본 자료는 대전 계족산 용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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