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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스님의 사찰요리 특강

은적사 | 2005.09.06 00:00 | 조회 848
선재스님의 사찰요리 특강



스님들의 음식으로 알려진 사찰 음식은 마늘과 파 같은 향신채를 사용하지 않아 재료의 풍미가 살아 있는 것이 특징. 맛이 담백하고 정갈하며 칼로리도 낮아 건강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찰 음식이 이렇듯 인기를 끄는 데는 선재 스님의 역할이 컸다. 불교 TV ‘푸른 맛, 푸른 요리’ 등 방송과 강연을 통해 사찰 음식을 널리 알린 그는 현재 선재사찰음식문화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사찰 음식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맑고 건강하게 해줍니다. 제철 재료를 사용해 자연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지요. 덥고 습한 날씨로 심신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 사찰 음식은 더위를 쫓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살찌웁니다.”

덥다고 찬 음식만 먹으면 몸에 찬 기운이 들어가 더위를 더 타게 된다고. 제철 야채로 식단을 차리고, 갈증이 날 때마다 보리차를 마시면 몸의 열이 가라앉아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수박주스는 열이 많아 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에게 특효약인데, 수박을 즙을 내 냉장고에 넣었다가 마시면 된다.

“음식 못지않게 중요한 건 음식을 담는 그릇입니다. 아무리 맛있게 조리해도 그릇 선택이 잘못되면 음식 맛이 떨어지지요. 음식과 마찬가지로 그릇에도 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밥이나 간식, 간단한 음료 등 음식을 먹을 때는 흙으로 빚거나 나무로 만든 그릇을 선택하세요.”


언 제 : 9월 12일(음7월 29일) 10시



어디서 : 룸비니 유치원 법당에서



* 하루전까지 수강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 의 : 유치원 053)621-1003, 653-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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