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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은신처, 비슬산 은적사

갑신년 윤달 보살계 수계 산림 대법회 안내

은적사 | 2004.03.15 00:00 | 조회 999


계(戒)는 만복(萬福)의 근원이요, 수행자의 스승(爲師以戒)이라고 부처님께서 마지막 유훈(遺訓)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은적사에서는 갑신년 윤달을 맞이하여 종단의 계단위원으로 계시는 율사 스님들을 모시고 보살계 산림법회를 봉행하려 합니다. 보살계를 이미 받으신 분이라 하더라도 계는 받을수록 더 큰 의미와 공덕이 쌓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계를 받는 그 시간만이라도 삿된 마음을 지니지 않기 때문이며 참회기도를 통하여 지난 업장을 소멸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다시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부처님의 유훈을 받들어 잊고 살아온 불교인의 생활청규를 찾음으로써 불자로서의 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윤달 보살계 산림 법회에 두루 동참하시어 무량한 복덕을 쌓는 인연을 만들고 후손들에게 복전을 전해주는 길을 열어서 친척·친구·자손들에게 해탈의 종자를 심어주는 보살행을 닦는 자리에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전계대화상 : 무봉 성우 큰스님(조계종 계단위원, 파계사 주지)
교수아사리 : 연담 종진 스님(조계종 계단위원, 파계사 승가대학 강주)
갈마아사리 : 여산 철우 스님(조계종 계단위원, 영산율원장)

■입재 : 2004년 4월 13일(음윤 2월 24일) 오전 10시
■회향 : 2004년 4월 15일(음윤 2월 26일) 오전 10시
■장소 : 은적사 대웅전
■보살계 산림 법회 동참비:30,000원(윤달 49일 지장기도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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