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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과 함께 찾아 온 봄입니다. -교사일기-

관리자 | 2006.04.27 00:00 | 조회 785

교사일기

우리 아이들과 함께 찿아 온 봄입니다

룸비니유치원  원장 / 도 순 희

걸음마를 시작한는 아이의 대견함처럼

추운 겨울을 이겨낸 나무들의 작은 가지가지마다

연두 빛 새싹들이 고객를 내밀며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졸업식을 끝내고 며칠간 조용하던 유치원이 시끌벅적합니다 .

아침마다 재잘거리며 얼굴에 함박 웃음꽃을 피우며 들어오는

귀염둥이들.....

입합 초기에는 수줍은 웃음에 어색한 합장손으로 인사를 하던 우리아이들이

이제는 제법 익숙하게 고사리 같은예쁜 두손으로 합장하여 인사를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예쁜고 귀여워서 절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게됩니다.

 

유치원이 아름답운 것은 우리아이들 있기때문입니다.

떠들다가 선생님께 야단을 맞아도 언제 그래냐는 듯 선생님께 매달리며

웃음 짓게 만드는 아이들.

친구와 다투어도 금방 웃으며 함께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과 함께 지내온 세월이 생각만 하여도 행복합니다.

아이들의 행복 가득한웃음 따라 열심히 또1년을 보내야겠습니다.

 

룸비니 동산에 처음 와서 아이들과함께 생활한 지도 한달이 지났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약간은 걱정이 앞서던 날들이

지금 생각하니 하나의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느낀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내가늘 보아왔던 예쁜 아이들은 모두그대로입니다.

 

룸비니의 귀염둥이들아!

우리 함께 예쁜 추억, 아름답운 추억 많이많이 만들자꾸나.

선생님은 언제나 너희들의 친구가 되어줄께.

사랑해.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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